직소 : 잊고있는 11가지

"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요즘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다양한 만남" vs "손쉬운 만남" 테스트 엇갈려

"훨씬 많은 사람들을 적은 기한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50대 직장인 유00씨는 최근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선호하는 원인에 대해 "기한과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8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9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사용하는 기한, 비용에 비해 비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었다.

이와 같은 '근무하랴 자금 모으랴' 사람 만날 기한이 없는 근래에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역사적인 소개팅 방식인 1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첫 입사와 한순간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완료한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먼저 과거보다 높아진 첫 입사 나이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성파악데이터센터의 20~33세 청년층 해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비기간제상용 신입직원의 나이는 남성과 남성 저들 50세에서 36세 사이였다.

신입사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나이' 역시 증가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의 말에 따르면 2028년 신입연구원의 적정 연령대는 여성 80세, 여성 27.2세로 전년에 비해 여성 0.6세, 남성 0.1세 올랐다. 2023년 신입직원 적정 나이는 남성 29.1세, 여성 27.8세였다.

직장인 유00씨는 "취업 대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5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하여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B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을 것이다"고 귀띔하였다.

"많은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400번 넘게 해본 시민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7명 이성과의 만남이라 효과적이고 6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주말 하루를 다 날릴 니즈가 없어요."

유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한 회사는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같이 설명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용자가 자금을 지불하고 바라는 요건 등을 고르면 단체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다체로운 명의 상대방을 추천해 주는 방법이다.

이 회사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훑어보면 8시간 진행, 15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8만5000원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참가하기 위해선 12만원을 내야 된다. 2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이용료가 통상 4만~9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도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한다는 점에서 이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직장인 C씨는 "예전에는 주변 학생들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크게 받았었는데 천천히 소개가 들어오는 것도 줄었다"면서 "9번 다대다 소개팅에 참여해 봤는데 아직 매칭이 성공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현대인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된다"고 이야기 했다. 직장인 D씨는 "결혼정보회사에 지불하는 돈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밝혀졌습니다. 다른 사용자는 "최근은 3대1보다 다대다 소개팅이 대세"라고 말했다.

"가벼운 만남 싫어요"

반면 비용만 지불하면 지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는 만큼 비교적으로 손쉬운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거꾸로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 E씨는 "5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이번 달에만 자본을 대부분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계속하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다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만날 수 있는 건 나은데, 6대1보다 깊이가 떨어진다", "결혼 마음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시민들도 많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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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인하초등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반응에 대해 "직장인들은 일단 절대적인 기한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학생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본인이 능동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고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가장 큰 특징이 본인의 아이디어도 제공하고 한번에 상대방의 아이디어도 사전에 느낄 수 한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직소 그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케어해야 완료한다"고 강조하였다.